[SOH] 중공 중앙을 보좌하고 조언하는 기관인 중공 중앙고문위원회(中共中央顧問委員会 중고위)가 부활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 열릴 제18회 당대회(18대)에서 은퇴할 예정인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중고위 주임과 부주임을 맡고, 후 주석은 계속해서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임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베이징 소식통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 된다면, 후-원은 실권을 잡아 ‘섭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고위는 1982년 덩샤오핑의 제안으로 당시 노령화된 고위 간부를 정권 제1선에서 은퇴시키기 위한 장치로 설립됐습니다. 그는 스스로 초대 주임을 맡아 정권의 노령화를 막고 지도부의 보좌, 조언 기관으로서 ‘은퇴한 원로가 계속 이어서 일정한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결과 은퇴한 원로가 계속 정권을 강하게 지배하게 됐습니다. 이 위원회는 1992년 폐지됐습니다.
한편 이 소식통은 지도부 내에서 중고위의 부활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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