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예전과 달리 6명이 장군으로 승진됐다는 뉴스가 전해진 현재까지도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다허 회의가 연기되어 아직까지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아직까지 조용합니다.
8월이면 중공 인민해방군은 많은 소장 및 중장 계급 수여식을 엽니다. 지난 23일과 28일 수여식이 열렸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실제 수여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5일에는 현재 퇴역한 군 간부들 간에 권력투쟁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7일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9명이 상무위원들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베이다허 회의가 연기됐음을 나타냈습니다.
30일 홍콩 빈과일보는 ‘고위층 지도부는 아직도 고위 군 간부 배치를 둘러싸고 투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사평론가 헝허(橫河)는 지난 21일 베이징 호우가 내린 후 9명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다면서 이는 중공 고위층 내부에서 차세대 지도부 인선을 놓고 격렬하게 싸우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례에 따르면 7월 말에 군 계급이 일제히 수여되어야 한다. 그러나 올해 중공은 군 계급 수여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다음 승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계급 수여 문제를 처리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잡지 '차이나 어페어' 편집장 우판(伍凡)은 군에 ‘친보시라이파’와 ‘반보시라이파’의 내부투쟁이 있으며, 후진타오는 군에 충분한 영향력이 없고 군에는 장군계급 수여보다 더 큰 문제들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계급 수여는 주요 문제가 아니다. 누가 중앙 군사위에 진입하느냐가 중요하다. 새 중앙군사위는 아직 꾸려지지 않았고 이는 후진타오에게 불리하다. 후진타오는 향후 2년동안 중앙군사위 위원장이 되고 싶어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 군사위 부위원장 및 새 위원들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시라이 몰락 후 중국 군은 자주 후진타오에게 충성을 보였지만 우판은 여기에 분명히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는 “이전에는 궈보슝이 중앙 군사위원들과 부위원장을 이끌고 충성을 맹세하게 했다. 그러나 이는 단지 표면적인 것이라고 본다. 그들은 후진타오에게 ‘충성을 할 테니 2년동안 중앙군사위원장을 맡으라. 그 보답으로 우리는 중앙군사위원으로서 말할 권리를 갖겠다’고 타협을 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공은 보시라이의 죄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보시라이 사건에 연루된 주허핑(朱和平) 충칭 경비구 사령관은 3개월간 잠적한 후 최근 공개적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홍콩 명보는 ‘중공은 보시라이 사건의 영향을 줄이려 하고 있으며, 특히 군 안정에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우판은 이것이 군과 중공이 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보의 몰락이 경찰(警隊) 사령관의 솜털도 건드리지 않았다. 상부의 누군가가 그를 보호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 당신은 중앙군사위원장을 할 수 있지만 군부 일에 끼어들어서는 안된다고 타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허핑은 보시라이로부터 공공자금을 받아 퇴역 장교들을 위한 건물을 지었다는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반면 류위안(劉源), 장하이양(張海陽), 저우샤오저우(周小周) 등 보시라이 사건에 연루된 다른 군 지휘관들은 다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저우샤오저우는 최근 청두군구 참모장으로 승진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