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관영언론에 따르면 중공 정치국 원로 상무위원 자칭린(賈慶林)은 ‘연구수행’ 차 허베이성에 갔습니다.
그러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가 허베이성을 방문한 진짜 목적은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 왕샤오둥(王曉東)에 대한 석방을 요구한 청원서에 지장을 찍은 300명의 주민들을 비밀리에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2월 왕샤오둥이 허베이성 보터우(泊頭)시 저우툰(周屯) 마을에서 체포되자 그의 여동생은 왕의 석방을 위해 마을 주민 300명으로부터 서명과 지장을 모았고, 이 문서에 마을 당 위원회 서기가 공식 인장을 날인함으로써 공신력이 더해졌습니다. 이후 이 사건은 ‘용감한 300 사건’으로 불립니다.
이 문서가 정치국 내에서 회람되자 당 지도부는 공산 정권의 지속적인 파룬궁 탄압에 대한 민중들의 단결된 저항에 놀랐습니다.
관영언론은 자칭린이 지난 7월 12-18까지 허베이성을 방문했으며, 그의 고향인 보터우시를 15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자칭린이 ‘용감한 300’ 사건을 조사하고 중국 민중이 파룬궁을 어떻게 보는지에 알아보기 위해 허베이성에 파견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보터우 당국이 ‘용감한 300’사건에 대한 상세 내용을 허베이성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왕샤오둥이 어떻게 중앙 당국에 체포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자칭린의 방문 이후 양졘쥔(楊建軍) 보터우시 공안국장은 다른 현(縣) 공안국장으로 전보됐습니다.
최근 몇 달간 당국의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는 국부적인 저항이 중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5월에는 헤이룽장성의 15,000명 주민들이 파룬궁 수련자의 죽음에 대한 조사와 이로 인해 수감된 그의 가족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지장을 찍어 서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랴오닝성 차오양 지역 주민들은 그 지역 주민인 파룬궁 수련자 장궈샹(张国祥)의 석방과 체포시 몰수했던 그의 돈을 돌려달라는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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