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베이다허(北戴河) 회의에서 후진타오 주석이 추천한 상무위원 7명은 시진핑, 위정성(俞正声 인대위원장), 리커창, 리위안차오(李源潮 국가부주석), 류옌둥(刘延东 정협주석), 왕치산(王岐山 제1부총리), 왕양입니다.
보도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위정성과 왕치산이 시진핑에게 접근해, 명단에는 장쩌민파(장파)가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장파는 류옌둥을 반대하고 장더장(张德江 충칭시서기)을 추천했습니다. 주목할 것은 시진핑이 장가오리(张高丽)를 추천한 것입니다. 이 명단은 베이다허 회의에서 최종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산케이 신문의 정보에서 보면, 보시라이 실각 후 장파는 분열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위정성이 맨 먼저 장파로부터 돌아섰습니다. 지난 5월 22일, 상하이시의 새로운 상무위원이 선출됐을 때, 위정성은 장쩌민의 조카이자 정법위 서기 우즈밍(吴志明)과 장쩌민의 아들 장멘헝(江绵恒)의 심복 양슝쥔(杨雄均)을 상무위원에서 배제했습니다.
장쩌민은 덩샤오핑 사후 덩가 사람들을 타격하고 서우강(首鋼)그룹의 태자당 저우베이팡(周北方)을 이용해 덩샤오핑의 아들 덩즈팡(邓质方)을 배제하려 했습니다. 언론이 위정성과 덩샤오핑의 가족이 친하다고 보도한 것으로도 위정성이 장파와 인연을 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파는 위정성에 보복하기 위해 ‘위정성은 국가부주석만 될 수 있고, 상무위원회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정보를 흘렸습니다.
상무위원 추천에서 시진핑은 이전에 장파였던 장가오리를 추천했습니다. 반면 장파는 충칭의 장더장을 추천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장가오리는 시진핑에게 돌아섰으며 장파는 이미 분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장파였던 자칭린(贾庆林)까지 이전에 푸젠성 동료였던 것을 이유로 시진핑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은 장파의 우두머리인 저우융캉의 미움을 사고 있습니다. 베이다허 회의 이후 장파는 시진핑에게 불리한 소문을 흘리고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시진핑은 후진타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두 차례 군위원회를 열었기 때문에 중공 원로들은 시진핑을 ‘신용할 수 없다’고 질타하고 향후 2년간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이 자취를 감춘 기간 동안 저우융캉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콩고 고위관리를 접견했고 허페이(合肥) 중급 법원을 시찰해 마치 중공의 두번째 지도자인양 행세했습니다.
시진핑에 대한 저우융캉의 분탕질 목적은 후진타오와 시진핑을 분열시키는 것과 18대의 연기입니다. 18대를 개최할 수 없게 되면 장파가 상무위원 자리에 계속 눌러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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