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후진타오의 중앙군사위 주석직 유임여부가 18차 당대회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난 12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중앙군사위 주석직은 승계자 시진핑이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중문매체 보쉰도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독립 평론가 한우(韓武)는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 보도는 단지 ‘떠보기’일 뿐 실질적인 의의가 없다면서, “중국의 정치는 매우 어두워서 외부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는 명확하게 구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시사평론가 리톈샤오(李天笑)는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에 유임할 것이라면서 “후가 쉽게 내놓을 수 없다. 군권을 쉽게 내주면 보시라이와 장파가 그들의 군사력으로 반격할 확률이 높다. 그것은 생사문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군사잡지(漢和防務評論) 편집장 핑커푸(李天笑)도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퉁치화(董建華) 중공전국정협부주석이 지난 9월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시 후진타오가 모든 직위에서 퇴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음을 상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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