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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기오염, 출생 결함과 관련

편집부  |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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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달 28일 미국 블룸버그는 ‘대기오염, 출생결함과 중국의 위기’라는 기사에서 중국 산시성의 대기오염이 이 지역 유아들의 출생결함과 관련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프린스턴 글로벌 학자가 베이징 건강과학센터 및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분교의 동료들과 함께 실시한 연구결과를 인용했습니다. 이들은 10년에 걸쳐 중국 산시성에서 발생한 심각한  ‘선천성 신경관 결함’ 발생 빈도수를 조사했습니다.


석탄이 풍부한 산시성은 중국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난 10년간 연구원들이 80여명의 사산아와 결함이 있는 아기들의 태반을 모아 분석한 결과, 이들이 태내에서 살충제, 공업용제, 특히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PAH에 심각한 수준으로 노출됐음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출생결함이 있는 아기들의 태반은 다른 아기들의 태반보다 고농도의 화학물질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산부가 노출되는 환경은 아기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경우 1만명의 아기 중 7.5명의 아기들이 신경관 결함이 있지만, 산시성은 무려 18배나 많은 140명이 신경관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 10월, 미국에서 발행되는 학술지 ‘환경건강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서는 유사한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원들은 충칭시 퉁량(铜梁) 발전소에서 2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비흡연 엄마들과 이 발전소 폐쇄 전후로 태어난 아기들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2002년과 2005년에 각각 이뤄졌고 발전소는 2004년 폐쇄됐습니다.


연구원들은 아기들의 2번째 생일까지 행동 및 지적 발달 정도를 점검한 결과,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던2002년에 태어난 아기들의 운동발달이 평균보다 늦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2005년에 태어난 아기들은 그런 퇴행현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후베이의 작가 루안윈화(阮云华)는 아기의 건강은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면서 “중공은 GDP 성장을 위해 인민들의 생활을 무시했다. 그래서 결함을 갖고 태어난 아기들이 많아졌다. 이는 이미 범죄다. 정부의 무대책은 인민들의 생명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 내 고향에서는 강제 산아제한정책 때문에 살해당하는 엄마도 있다, 이는 동일한 문제다. 중공은 그들의 목표만 생각하고 인민들의 생명, 안전, 삶의 질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2011년 중국 위생부가 발간한 ‘중국 여성과 아이들의 건강 발달에 관한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출생 결함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996년 877,000명이던 결함을 갖는 아기들은 2010년 70.9% 증가해 1,499,000에 달했습니다. 이 해에 가장 많았던 결함은 선천성 심장병, 다지증, 구순구개열(언청이), 선천성 뇌수종, 그리고 신경관 결함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월 ‘환경건강전망’에 발표된 한 논문은 출생 결함에 대한 도시 대기오염의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였습니다. 연구원들은 9개국에서 3백만 아기들의 출생기록을 조사한 후, 아기들의 저체중과 PM10, PM2.5의 미세먼지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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