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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둥성 해임으로 장쩌민파 단속 본격화될까?

편집부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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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대한 규율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리둥성 공안 부부장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다고 25일 발표됐습니다. 리 부부장은 저우융캉 전 중앙정법위 서기의 측근으로, 장쩌민 전 중국 주석이 이끄는 일파의 일원입니다.


관영 신화사의 해임 보도에는 리등성의 직함에 대해 ‘공산당 중앙 사교 문제 방범・처리 지도 소조 부책임자, 판공실(중앙 610판공실) 주임, 국무원 사교문제 방범・처리 판공실 주임, 공안 부부장 및 당위원회 부서기’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규율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공산당 중앙 사교 문제 방범・처리 지도 소조와 중앙 610판공실 등 일련의 조직은 1999년 당시 장쩌민 주석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장쩌민 일파 일원이던 리둥성은 파룬궁 탄압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문제전문가 리톈샤오(李天笑)는 신화사의 해임 보도에 대해, “겸임하고 있는 파룬궁 탄압 조직의 주요 책임자인 것을 두 번 언급한 것은 규율 위반이 탄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0일 리둥성에 대한 조사가 발표된 후, 신화사 통신은 다른 기사에서, ‘리둥성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8차 당대회 이래 처음으로 실각한 중앙정법위 고위관리다. 이는 정부가 정법위 상층부를 과감하게 단속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례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현재 저우융캉 전 정법위 서기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신화사의 이 언급으로 저우융캉에 대한 조사가 곧 정식 발표될 것이라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보, 치안, 사법, 검찰, 공안 등을 주관하는 중앙 정법위는 2002년부터 장쩌민 일파의 지배하에 놓였고 장쩌민 일파의 주요 구성원이 서기가 되어 절대 권력을 장악하면서 사실상 ‘제2중앙’ 으로 불렸습니다.

 
시진핑 정권 출범 후, 부패 등의 혐의로 15명의 성부급(장관급) 관리들이 실각했고, 그 대부분은 저우융캉의 측근과 장쩌민 일파의 일원이었습니다. 리둥성은 그 16번째 인물로, 전문가들은 리씨의 해임으로 장쩌민파를 엄격하게 추궁할 환경이 드디어 갖춰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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