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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관, “홍콩 민주파가 살아 있을 수 있는 것은 정부의 관용 덕분”

편집부  |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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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정부 홍콩 주재 특구 연락판공실의 장샤오밍(张晓明) 주임이 지난 8월 말 민주파 의원과의 회담에서 “민주파가 아직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은 중국 정부(공산당)의 관용과 예의의 증거”라고 말했다고 최근 해외 언론들이 폭로했습니다.

 

홍콩 빈과일보는 12일 AP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장 주임이 8월 하순 홍콩 민주파와의 회담에서 “당신들이 살아 있을 수 있는 것은 정부의 관용과 예의 덕분”이라며, 일당 독재의 종료를 요구한다면 중국 본토에서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주임은 "홍콩 언론이 악의를 갖고 오도했다"면서, "해외 언론의 번역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11일 로이터 통신도 홍콩 민주파 량야오중(梁耀忠) 의원이 장 주임에게 ‘베이징 당국이 홍콩 민주파가 특구장관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장 주임은 “여러분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국가가 관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대답했다고,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편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주재 중국군 부대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중국 정부는 일부 홍콩 시민들을 홍콩 주재 부대에 초대해 대테러 훈련을 중심으로 한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7월말, ‘센트럴을 점령 (비즈니스 중심가 점거)’ 하는 홍콩 민주파의 대규모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 주재 중국군 부대는 탱크와 최루탄을 사용한 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8월 28일 아침, 홍콩 주재 중국군 부대의 장갑차 행렬이 홍콩 시내의 중심부를 통과했으며, 여러 시민이 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 당국은 무력을 과시함으로써 홍콩인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여져 홍콩의 정세는 불안정하고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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