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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이버 사령, ‘中共 조만간 사이버전 시작할 것’

편집부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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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마이클 로저스(Michael Rogers) 미 국가안전국장 겸 미 사이버전 사령부 사령은 최근 “중국이 ‘한 두’ 국가와 함께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미국의 전력을 마비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20일, 미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로저스 국장이 이 같이 말했지만, 그 ‘한 두’ 국가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저스 국장은 이 사이버 공격대는 화학 설비에서 수(水) 처리 공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가동시키는 산업 제어시스템을 와해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사이버 ‘정찰’을 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은 단지 시간문제로,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미국도 사이버 공격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번 발언은 국가안전국 최고 책임자가 공개적으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양헝쥔(杨恒均) 호주 ‘시드니 타임즈’의 부총편집은 “로저스 국장은 국가안전국장으로서 전략적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했을 것이다. 모든 면에서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그렇게 조화롭지 못하다. 두 나라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하고 전쟁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기술이 있고 권력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어 사이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로저스 국장의 발언은 의미가 있다며, “두 국가의 지도자들은 계속 악수하며 비밀 회담을 갖지만, 이데올로기와 내부 상황에 대해 매우 다른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대립해 ‘냉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 부총편집은 중국이 20년 전 말했던 ‘초한전(超限战)’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중국은 인터넷 스파이를 키우고 인터넷 비밀 정보 수집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셰원(谢文) 전 중국 야후 지사장은 전력 계통과 다른 주요 시스템의 악의적인 정지는 전면전을 의미한다며, 로저스 국장의 발언은 예산 증액을 위한 것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셰 씨는 미중간 전면전이 일어나기는 불가능하다며, “만약 일어난다면 미국의 기술 잠재력은 중국보다 100배 더 강하다. 중국은 미국에 도전할 만큼 어리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적인 인터넷 감시에 절대적인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13개 도메인명 루트 서버 중 메인 서버가 미국에 있고 12개 관련 서버 중 9개가 미국에 있으며, 다른 세 개는 각각 영국, 스웨덴, 그리고 일본에 있습니다.


홍콩 언론은 미국은 아무 때이고 마음만 먹으면 중국 도메인명을 삭제할 수 있고, 그러면 중국은 ‘석기시대’로 되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국가들도 중국의 인터넷 스파이 행위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미 사법부는 5명의 중국 군관을 기소했고, 최근 대만 안전국은 중국이 180,000명 인터넷 군대를 모집했으며, 지난해 7백만 번 이상 대만의 기밀조직을 공격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대만 안전국은 또 중국이 총참부, 7대 군구, 국방연구기관 및 대학까지 업무를 분할해 매일 극비정보를 빼내고 여론을 흐려놓으며, 해커와 스파이를 길러내 모든 종류의 악성 애플리케이션과 중요 정보를 빼낸다고 지적했습니다.


양 부총편집은 18차 당대회 이후 3개 지도 소조가 만들어졌으며, 그 중 하나가 인터넷을 담당하기 때문에 대만이 당한 공격은 공개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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