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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장쩌민 고소 열풍...왜?

편집부  |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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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중국 국가주석 장쩌민(江澤民)

[SOH] 최근 중국 각지에서 파룬궁(심신수련 단체) 탄압의 핵심인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고소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대기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파룬궁 정보 사이트 '명혜망' 자료를 인용해, "지난 18일까지 중국 각지의 파룬궁 수련자와 가족 및 관계자 9729명이 최고인민검찰원 등에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불법 구금, 구타, 고문, 학살 등의 혐의로 장 전 주석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된 내용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1999년 7월 당시 중국에서 약 1억 명이 애호하는 전통 기공인 파룬궁을 국가의 안전을 위해 한다는 구실로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파룬궁 측은 "16년 동안 많은 수련자들이 불법으로 투옥돼 끔찍한 고문과 탄압으로 사망했다"면서,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망자는 4000명이지만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방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 고발자나 제3자 등에 의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불법 장기수탈과 밀매 상황이 폭로되면서 많은 충격과 놀라움이 일고 있습니다.


명혜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는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탄압을 중지시키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정보 관련 총영사로 근무하다 2005년 호주 정부에 망명을 요청한 첸융린(陳用林) 씨는 인터뷰에서 중국 내 장기적출에 대해 "꼭 밝혀져야 할 진실"이라고 강조하고, "중국에서 장쩌민을 고소하는 것은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서, "후세와 자타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싱크 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전 연구원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 박사는 "장쩌민뿐 아니라 현재까지 파룬궁 탄압을 묵인한 공산당 체제도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의 고소 열풍은 무기 징역형을 받은 저우융캉을 포함해 탄압과 장기적출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대심판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구트만 박사는 지난해 8월 발간한 파룬궁에 대한 장기적출의 증언과 증거를 수록 한 저서 '대학살'에서, "많은 서방 국가와 언론들은 중국 정부의 압력이 두려워 파룬궁 탄압 문제를 외면해왔다"면서, 자신은 그에 관한 진실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것을 사명으로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에 거주하는 고 자오쯔양(趙紫陽) 전 총서기의 비서 바오퉁(鲍彤) 씨는 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시 주룽지 총리가 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파룬궁은 합법적' 이라고 표명 했지만 장쩌민은 정권 내부의 반대 의견을 무릅쓰고 탄압을 강행했다. 그것은 국가 결정을 무시한 행위이기 때문에, 형사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고소 열풍이 시작된 후 우아이잉(吴爱英) 중국 사법부 부장(장관)은 최근 회의를 소집해 '이번 고소에 법적 지원을 제공하는 변호사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의 교육'을 전국 변호사에게 실시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명혜망에 따르면,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체포 된 사람도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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