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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언론: ‘중공 양회양난 저우융캉 사건 발표하지 않을 것’

편집부  |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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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3월 초에 개최될 중공 양회에 즈음해 외부에서는 당국이 양회 중에 저우융캉 전 중공 정법위 서기의 죄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홍콩 언론에 ‘양회’기간에 저우융캉 사건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분석가는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며, 당국이 베이징에 집결할 중국 전역의 정치인들과 외신기자들을 고려해 급하게 죄상을 발표하면 진동이 너무 크고 정치적 위험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발표하지 않는다면, 중국 내외 기자들이 리커창 총리에게 저우 사건을 질문할 것이며, 그 때 당국이 어떻게 대체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사람들의 주목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이든 저우융캉 부자는 올해 양회의 주목인물이 될 것입니다.


저우융캉이 양성한 4대방, ‘정법방’, ‘석유방’, ‘스촨방’, ‘비서방’ 은 이미 붕괴됐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중공 당국은 저우융캉 사건에 대한 심리 준비를 충분히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중국언론들은 금기시하던 저우융캉의 아들 저우빈에 대한 보도를 가감없이 하고 있으며, 저우융캉에 대한 설명도 매우 사실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호재경(搜狐财经)은 지난달 27일 ‘저우빈은 누구인가: 석유방 부성장 배후의 신비한 인물’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이 ‘저우’ 성씨는 그의 전반생에 수많은 부귀영화를 주었고, 또 후반생에는 그를 감옥에 들어가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중국 언론의 저우사건에 대한 암시적인 다방면의 보도는 분명 정부의 묵인을 얻었으며, 그렇지 않았다면 중국 정부는 완전히 반박하거나 저우융캉을 전면에 드러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시사평론가 류루이샤오(刘锐绍)는, “먼저 외국언론에 소문을 퍼뜨린 다음 ‘수출을 국내 소비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이것은 중공이 정치에 민감한 인물을 처리할 때 쓰는 수법이며, 최근의 사례가 바로 보시라이 사건이다. 중공의 침묵에서 저우융캉 사건은 이미 결정이 이뤄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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