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오는 3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1일 오전,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이하 ‘학회’)가 서울 명동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학회 측 오세열 대변인은 1992년 중국에서 시작된 전통 심신수련법 파룬따파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날 행사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음성) “파룬궁, 즉 파룬따파는 1992년 5월 13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리훙쯔(李洪志) 대사님에 의해서 처음으로 공개 전수된 심신수련법이다. 1999년 중국공산당원 수는 5천 6백만 명에 불과했지만 탁월한 수련효과로 인하여 파룬궁 수련인 수는 1억 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이에 강한 질투심을 느낀 장쩌민은 당시 상무위원 6인 전원의 반대를 무시하고 1999년 7월 20일부터 잔혹한 방법으로 파룬궁 탄압을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전세계의 모든 수련생들은 중국의 지도자들이 해외로 나갈 때마다 파룬궁 탄압을 중지하라는 요구를 하면서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활동이라는 것은 바로 중국 고위관리들에게 파룬궁을 탄압하지 마라. 그리고 파룬궁을 탄압한 장쩌민, 뤄간, 류징, 저우융캉을 처벌하라. 그리고 파룬따파는 좋은 것이다, 이런 현수막을 보여주는 것이 활동의 전부입니다. 우리 한국에 이번에 시진핑이 방문을 하게 되는데, 우리도 시진핑에게 이러한 의사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오 대변인은 중국이 파룬궁이 처음 전수된 나라임에도 전세계 모든 국가와는 달리 공개적이고 정상적인 수련을 연마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현재까지도 국가적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음성) “지금도 파룬궁 수련생의 사이트인 명혜망, 명혜망 인터넷 사이트에는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의 상황이 매일 수 십건 이상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 곳에서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체포되고 구속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해 중에 사망했다는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관한 학회 측은 방한을 앞둔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하루속히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 것을, 또 우리 정부에게는 주중 대사관이 현재까지 계속하는 파룬궁에 대한 모함과 음해에 더 이상 끌려가지 말고 정당한 국민들의 권익을 먼저 보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음성) “장쩌민은 공산당의 도움을 얻어서, 공산당과 상호협조해서 파룬궁을 탄압했기 때문에, 그리고 시진핑은 현재 공산당의 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파룬궁을 탄압하진 않았지만 파룬궁 탄압과 관련해서 일말의 책임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시진핑은 즉각 파룬궁 탄압을 종식시키고 그리고 파룬궁 탄압으로 인해서 파룬궁 수련생과 그 유가족들이 입은 모든 피해를 배상하고 명예를 회복시켜야 할 것이고 그리고 어쨌든 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했기 때문에 본인은 공산당에 관한 분명한 태도표명을 해서 사생결단을 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구요.
경호 당국은 우리가 미리 알려드린 바와 같이 경찰 한 명으로도 전국 수련생들을 다 통제할 수가 있습니다. 수련생들은 법을 준수하는 것을 우리의 수련법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획일적으로 막는 것이 능사가 아니구요. 지금 전세계 언론이 한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지적으로 경호활동을 한다면 훨씬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아주 순리롭게 경호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 당국에서는 그리고 경호실에서는 파룬궁 수련생에 관한한 어떠한 문제가 없을 것을 우리가 보장하기 때문에 마음을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날 행사는 명동 소재 주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대사관 측의 요구로 우리 경찰들이 주변 일대를 과도하게 봉쇄해 인근 대로변에서 진행됐으며, 파룬따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관련 성명서’ 낭독, 주중 대사관 측에 서한 전달, 각 매체와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회 측 주요 관계자들과 수십 명의 파룬궁 수련생, 그리고 여러 매체 기자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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