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살 이상 시민 10명 중 1~2명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기대수명 이전에 사망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인하대병원 임종한 교수팀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수도권 거주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연간 전체 사망자의 16%가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10마이크로 미터로 머리카락 지름의 6분의 1 정도이고,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으로 폐암 치료를 받은 경우는 모든 연령대에서 천4백여 명으로 집계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만약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오는 2024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만5천여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팀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공장과 자동차 등의 대기 오염 배출원을 파악하고 통제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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