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강원도 지역의 유래 없는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40여 년간 물에 잠겨 있던 수몰지역의 성황당 매차나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973년 10월15일 준공된 소양강댐의 15일 오전 현재 수위는 152.53m, 저수율 26.1%를 기록하고 있으며, 1978년 최저수위 151.93m 이후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최악의 가뭄임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소양강댐 완공으로 춘천 소양강댐 선착장과 양구읍 석현리 선착장을 연결하는 27㎞의 수로가 생겨 여객선 '동부 1호'가 1974년부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양구대교 아래는 여객선이 다니던 곳이라는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실개천으로 변했습니다.
양구지역에는 지난 13~14일 지역별로 소나기가 10~20여㎜ 내려 밭작물의 일부 씨앗 발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나 턱없는 물부족으로 인해 양구읍 고대리 일부 가구 등은 소방차량 등 급수차량을 이용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모든 행정의 최우선을 가뭄 극복에 두고, 부서별로 관련업무 현황 파악과 지원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또 “가뭄 대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수와 농업용수 공급이고, 이것만 원만하게 이뤄지면 80%는 극복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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