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6일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첫 4차 감염사례가 발생한지 나흘 만입니다.
대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내원객 3명의 가족 간 또는 병원 내 4차 감염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 154명 중 삼성서울병원을 통해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사람이 절반수준에 이르러 이번 확산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4차 감염을 통한 메르스 '3차 유행'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4차 감염자에 노출된 접촉자를 시급히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 완치자 17명, 격리자 5586명, 격리해지 35050명, 사망자 19명으로 치사율은 12.3%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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