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23일 제주에서 첫 확인됐습니다.
조인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통 4~5월에 발견되는 이 모기가 다소 늦게 나타난 것에 대해 "예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기온이 1~2°C 낮았고 비가 잦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발생시기와 유행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해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발령을 통해 대국민 홍보강화 및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일본뇌염유행 예측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 결과 올해 일본뇌염매개모기는 지난 4월 7일 광주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지난 4월 8일에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고 제주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한달 늦은 6월 23일 채집된 모기 35마리 중 1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첫 출현이 확인됐습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모기서식지에 대한 방제조치가 필요합니다.
보건 당국은 "일본 뇌염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설치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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