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우리 정부와 민간단체, 해외동포들이 세계 주요 기관과 국제지도상에서 우리 해상인 동해와 독도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 주무 부처 산하기관의 사이트가 잘못 표기된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5일 국내 언론이 지적했습니다.
한민족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만든 대국민 정보망으로 알려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한국의 옛집을 알려주는 지도로 동해와 일본해가 함께 표기된 지도를 올렸습니다. 이 지도에서는 독도가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해당 기관 관계자는 "구글에서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지도를 사용했을 뿐 그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확인 결과 구글지도는 한국판에만 동해와 독도 표기를 하고 영어판에는 다른 표기를 하고 있는데, 영어판 지도가 웹사이트에 연동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보도는 정부 부처 중 문화체육부가 '동해'와 '독도' 홍보를 주도해 온 것을 감안할 때, 매우 어이없는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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