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전국 곳곳의 대기가 중국에서 날아온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1일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오후부터 "베이징의 대기오염 물질이 서해로 이동함에 따라 22일엔 국내 대부분 지역이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보센터 측은 전국의 대기 질이 23일까지 매우 나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며칠 간 국내 대기가 현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로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방에서는 대기 질이 '매우 나쁨'(공기 ㎥당 미세 먼지 151㎍ 이상, 초미세 먼지 101㎍ 이상) 단계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갈수록 스모그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베이징에서는 이달 들어 지난 7일과 18일 무려 두 번이나 스모그 경보 최고 등급인 '적색 경보'(초미세 먼지 농도가 3일 이상 200㎍/㎥)가 발령된 가운데, 국내에 미치는 피해 정도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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