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산업화가 활발했던 1970년, 교통량 완화를 위해 서울역 동쪽과 서쪽 지역을 연결한 다리인 서울역 고가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시는 서울 중구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고가산책'을 주제로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안전도 검사에서 D등급을 받은 서울역 고가(폭 10.3m, 길이 936m)는 이날 마지막 개방 행사 후 26일 상판 공사를 시작으로 철거에 들어가며, 2017년까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생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서울역 7017프로젝트'를 통해 공중 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이날 기온은 영하 2도로 쌀쌀하고 바람도 불었지만 성탄절 연휴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 나온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고가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서울시 측은 이날 총 3만 7천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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