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 사드배치에 따른 추궈훙(邱國洪) 중국대사의 협박성 발언과 오는 5월 KBS홀에서 예정된 세계적인 문화공연, 미국 ‘션윈 월드투어’ 내한공연을 취소시키기 위해 KBS를 압박하는 등 주한 중국대사관의 도를 넘는 내정간섭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거센 가운데, 최근 주한 중국 외교관들이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판을 벌이고 음란행위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나 한국에 대한 무시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중국대사관 남녀 직원 10여 명이 식사를 하던 중 남성들이 여성의 신체를 더듬고, 심지어 한 여성은 남성 무릎 위에 올라가는 등 망동을 벌였습니다. 이 음식점은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 중국음식점으로 당시 다른 테이블에는 어린아이와 여고생을 포함해 30여 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여러 명의 남성이 여성 속옷에 손을 집어 넣거나, 여성이 남성의 무릎 위로 올라가 앉는 등의 낯뜨거운 행동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주변의 손님들이 불쾌해하며 항의했지만 이들 중국대사관 직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옮겨가며, 1시간 가량 망동을 계속했고, 화장실에서 성행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님들의 거센 항의에 식당 직원도 이들을 제지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확인 결과, 당시에 추태자 중에는 현직 중국 외교관 3명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들 중 주동자인 왕모 영사는 10년 이상 한국을 오간 한중 전문가이며, 다른 두 명도 주한 중국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입니다.
주한 중국대사관 직원의 망동은 이번 만이 아닙니다.
지난 2008년 5월 6일, 광주시에서 주한 중국영사관 영사가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에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광주에 위치한 중국영사관 화교업무 담당 마스미엔(馬石綿) 영사는 저녁 9시 30분쯤에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김모 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승용차를 들이받아 김 씨 등 두 명이 다쳤습니다. 마 씨는 사고를 낸 직후 김 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마 씨는 사고 직후 광주 북부경찰서에 연행돼 약 2시간 동안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 관계자를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2시간 후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95%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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