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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보고서, 생체장기적출 문제 다뤄

편집부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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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 의회 산하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지난 10일 인권문제에 관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국민이 기본적인 인권 결여에 강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고 사회적 불만이 폭발 직전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신앙의 자유 억압에 대해 파룬궁 탄압에 관한 정보를 자세하게 기재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 군 병원이 불법 장기이식에 관여하고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보고서는 정부에 기본적인 권리를 요구하는 중국 민중은 높은 위험을 무릅쓰지만, 그럼에도 이 같은 요구는 외부의 영향이 아닌 자발적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발생한 중국 정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고 보시라이 사건과 오는 11월에 있을 권력교체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파룬궁 탄압 문제에 대해서는 탄압을 집행하는 비밀경찰 기관 ‘610사무실’이 계속해서 탄압정책을 엄격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파룬궁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보도 내용에 근거해 199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533명의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올해 보고서에서 ‘정신과 육체에 대한 학대와 고문으로 수련자에게 신앙 포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내용을 인용했으며,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된 일부 수련자에게는 정신적 장애를 유발하는 약물이 강제 투입되고 전기 곤봉에 의한 타격과 린치가 행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6월 친척을 만나기 위해 중국에 간 대만 파룬궁 수련자 중딩방(鐘鼎邦)씨가 중국 당국에 54일간 구금된 사건도 언급됐습니다. 중씨는 구금된 기간 동안 협박과 자백 강요, 장시간에 걸친 조사 등으로 정신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또 수련자를 법적으로 지원한 변호사도 박해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신장 감옥에 수감된 가오즈성 변호사 등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장기적출 문제에 대해 ‘최근 불법장기이식에 관한 보고와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 강제 적출에 대한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WHO의 전문가 루커 노엘 박사의 지난 5월 보고서를 인용해 인민군 병원이 불법 장기이식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 당국에 의한 민족 언어, 문화, 종교 신앙에 대한 압제가 더욱 강해짐에 따라 티베트, 위구르, 그 외 소수민족들의 항의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1년간 약 45명의 티베트 승려가 분신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2000년 미 의회 산하에 발족한 CECC는 크리스 스미스 공화당 하원의원과 시로드 브라운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상원의원 9명, 하원의원 9명, 정부 관리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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